AI 도구 활용

  • 클로드 코드 플러그인 korean-skills로 한글 AI 패턴 6개 찾은 후기

    클로드 코드 플러그인 korean-skills로 한글 AI 패턴 6개 찾은 후기

    클로드 코드 플러그인 korean-skills를 설치하고 실제 글에 돌려봤다. 줄표 14개를 5개로 줄였다. 자문형 표현 9곳을 전부 평서문으로 바꿨다. 괄호 용어 풀이 규칙을 코드에 박아 넣었다. 숫자가 먼저다.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는 아래에 있다.

    애드센스 2차 거절에서 발견한 서식 균일성 문제

    직접 진단해봤던 ujinify.com 애드센스 거절 건이다.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로 두 번 거절당했다. 2026년 9월 30일, 그리고 10월 16일. 두 번째 진단에서 이상한 걸 발견했다. 35개 글 전부가 같은 서사 틀로 찍혀 나왔다.

    훅 도입, 피크엔드 결론. 매 글 똑같은 구조였다. 그래서 agents/style-variants.ts를 만들어 오프닝·클로징·분량을 글마다 다르게 뽑도록 고쳤다. 근데 그건 글 전체 구조 수준의 얘기였다. 더 미세한 문장·서식 수준에서 AI가 쓴 것처럼 보이는 패턴이 남아 있는지 확인할 도구가 없었다.

    영어용 AI 탐지기인 ai-checker(Byakugan)는 이미 써봤다. 별로였다. 한글 글에 돌렸더니 전부 ‘human’ 판정이 나왔다. 가장 비중 큰 판정 신호가 영어 상투어 사전 매칭이라서 한글에는 처음부터 안 맞는 구조였다. 한글 전용 도구를 따로 찾아야 했다.

    korean-skills 클로드 코드 플러그인, 명령어 2줄이면 끝

    GitHub에서 daleseo/korean-skills(⭐228)를 찾았다. 클로드 코드(Claude Code, AI 코딩 보조 도구) 플러그인(plugin, 기능을 추가하는 확장 모듈) 형태로 humanizer, grammar-checker(한글 맞춤법검사기 기능), style-guide 세 가지 스킬을 묶어서 제공한다.

    설치는 명령어 두 줄이다.

    claude plugin marketplace add daleseo/korean-skills
    claude plugin install korean-skills@korean-skills

    둘 다 성공 메시지가 떴다. claude plugin list로 확인하니 Version 1.0.0, Status: enabled.

    claude plugin marketplace add와 claude plugin install 명령어 실행 결과, korean-skills가 enabled 상태로 잡힌 화면

    실제 설치 직후 터미널 출력이다. marketplace 등록, 플러그인 설치, 상태 확인까지 전부 성공으로 떴다.

    설치 직후 바로 안 되는 이유, 새 세션이 필요하다

    클로드 코드 플러그인을 설치하고 바로 korean-skills:humanizer를 불렀다. ‘Unknown skill’ 에러가 났다. 이건 좀 웃겼다. 성공 메시지까지 다 떴는데 못 찾는다고 한다.

    새로 설치한 플러그인은 설치한 바로 그 세션(session, 현재 열려 있는 대화 창)에는 안 잡힌다. 새 세션을 열어야 쓸 수 있다. 전에 ai-checker MCP 플러그인 설치했을 때도 똑같은 패턴이었다. 매번 새 세션을 열어야 한다는 건 단점이다. 명확히 불편하다.

    새 세션에서 korean-skills:humanizer 스킬을 다시 호출해 정상적으로 로드된 화면, 분석할 텍스트 선택지 세 가지 제시

    새 세션을 열고 다시 호출하니 이번엔 정상 작동했다. 어떤 텍스트를 분석할지 선택지 세 개를 먼저 물어봤다.

    실제 글 4개를 분석해서 나온 6가지 반복 패턴

    ujinify.com에 올라간 실제 글들을 humanizer에 넣었다. 먼저 #297 도입부를 테스트했더니 ‘자연도 A등급, 교정 불필요’가 나왔다. 그래도 약한 패턴 다섯 개를 짚어줬다.

    ujinify.com 포스트 297번 도입부를 humanizer로 분석한 결과, 자연도 A등급과 패턴 5개, 고친 버전, 의미 보존 검증 결과

    #297 분석 결과 화면이다. A등급이 나왔는데도 괄호 용어 풀이 반복 같은 패턴 5개를 꼼꼼하게 짚어줬다.

    이어서 #360, #213, #16까지 4개 글을 비교 분석했다. 사이트 전체에서 반복되는 패턴이 따로 뽑혔다.

    ujinify.com 글 4개(297, 360, 213, 16)의 쉼표·줄표·주요 패턴·자연도 등급을 표로 비교한 결과 화면

    4개 글을 표로 비교한 화면이다. 개별 글에서는 안 보이던 사이트 전체 패턴이 숫자로 드러났다.

    • 괄호 용어 풀이가 4개 글 모두 반복됐다. 개별 글만 보면 약한 신호지만 사이트 전체로 보면 균일하다
    • 최근 33개 제목 중 8개에 줄표 사용
    • #360 본문에만 줄표 11번
    • #213·#16에 ‘결론부터 말하면’류 전환 공식이 똑같이 반복
    • 소제목에 ‘~란?’, ‘~했을까’ 자문형 반복
    • #16이 이 패턴들을 가장 많이 갖고 있었다. 초기 프롬프트가 지금보다 더 고정적이었다는 뜻이다

    코드와 라이브 글을 직접 고친 뒤 확인한 것

    style-variants.ts가 못 잡은 부분이라서 바로 코드에 규칙을 추가했다.

    content-writer.ts 프롬프트에 추가한 규칙: 괄호 용어 풀이는 처음 등장할 때 한 번만, 글 전체에서 최대 4개까지. 본문 줄표는 최대 1회. ‘결론부터 말하면’류 전환 공식 금지. outline-writer.ts에도 추가했다. 소제목에 줄표 금지, 질문형 소제목은 4~6개 중 최대 1개로 제한. npm test 7개 파일 전부 통과했다.

    라이브 글 두 개도 직접 고쳤다. #360은 줄표 14개에서 5개로 줄었다. 남은 5개는 인용된 제목이나 이미지 alt 텍스트처럼 바꾸면 안 되는 자리뿐이다. #16은 자문형 표현 9곳을 전부 평서문으로 바꾸고 줄표 1곳도 정리했다. wp.data로 수정하고 LiteSpeed 캐시 퍼지한 뒤 라이브 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했다.

    숫자로 증명할 수 있다는 점이 생각보다 유용했다

    이 클로드 코드 플러그인 없이 사람이 35개 글을 일일이 비교하면서 패턴을 찾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한 글만 봐서는 눈치 못 채는 게 사이트 전체로 펼쳐 보면 숫자로 나온다. 그게 이 도구의 실제 쓸모였다.

    한계는 분명하다. 새 세션에서만 쓸 수 있어서 매번 세션을 새로 열어야 한다. 수정 제안은 사람이 직접 라이브 글에 반영해야 한다. 자동 적용은 안 된다. 앞으로 ujinify.com 글쓰기 파이프라인에 이 클로드 코드 플러그인을 정기적으로 돌릴 생각이다.

    처음엔 글 전체 구조만 다양하게 바꾸면 충분할 거라 봤다. 틀렸다. 문장 수준의 서식 패턴이 따로 쌓이고 있었다. 글 하나만 보면 절대 못 잡는 패턴이었다. 비교해야만 보였다.

  • 클로드 코드 플러그인 claude-hud 설치, 명령어 2줄과 인스타 릴스 검증 후기

    클로드 코드 플러그인 claude-hud 설치, 명령어 2줄과 인스타 릴스 검증 후기

    클로드 코드 플러그인 네 개 중에 실제로 설치한 건 하나다. claude-hud, ccusage, Superpowers, i-have-adhd — 넷 다 인스타 릴스 하나에 같이 소개됐는데, 셋은 빼고 하나만 남겼다.

    왜 셋을 뺐는지부터 얘기해야 이 글이 말이 된다.

    인스타그램 릴스에서 본 플러그인, 정말 존재하는지 확인하는 방법

    릴스에서 “클로드 코드 생산성 올려주는 플러그인”이라는 영상이 떴다. claude-hud, ccusage, Superpowers, i-have-adhd. 네 개였다. 보통 이런 영상은 바로 닫는다. “팔로우하고 댓글 달면 보내드려요” 식으로, 실제로는 존재 확인이 안 되는 사설 프로그램을 파는 경우가 태반이기 때문이다. 소개된다고 다 진짜 클로드 코드 플러그인인 건 아니다.

    이번엔 달랐다. 영상 화면에 GitHub 핸들이 그대로 박혀 있었다. jarrodwatts/claude-hud, ryoppippi/ccusage. 핸들이 화면에 있다는 건 검증 가능한 공개 저장소(repository, 코드를 저장하는 폴더)라는 뜻이다. 직접 GitHub에 쳐보면 바로 확인된다. 이 차이 하나가 신뢰의 출발점이었다.

    설치 전에 GitHub 저장소부터 직접 확인한다

    GitHub에서 jarrodwatts/claude-hud 저장소를 직접 검색했다. 확인한 건 두 가지였다. 저장소가 실제로 공개로 존재하는지, 그리고 죽은 프로젝트가 아니라 계속 관리되고 있는지. 영상에 핸들만 박혀 있다고 바로 믿는 게 아니라, 내 눈으로 저장소 페이지를 열어서 본다.

    claude-hud는 이 두 가지를 통과했다. 그래서 깔았다.

    claude-hud 설치는 정말 간단한가? 실제 명령어 2줄과 결과

    간단하다. 클로드 코드 플러그인 설치는 명령어 두 줄이 전부다.

    먼저 플러그인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 프로그램을 내려받을 수 있는 목록 저장소)에 저장소를 등록한다.

    claude plugin marketplace add jarrodwatts/claude-hud

    실행하면 Successfully added marketplace: claude-hud가 뜬다. 이어서 설치 명령어를 친다.

    claude plugin install claude-hud

    Successfully installed plugin: claude-hud@claude-hud (scope: user)가 출력된다. 끝이다. 설치 자체는 막히는 부분이 없었다.

    설치가 됐는지 확인하고 싶으면 아래 명령어로 목록을 확인한다.

    claude plugin list | grep -A3 claude-hud

    결과로 claude-hud@claude-hud, Version 0.11.1, Scope user, Status enabled가 나온다. 이 세 명령어는 스크린샷으로 남겨뒀다.

    claude plugin marketplace add와 claude plugin install 실행 후 claude-hud가 설치·활성화된 터미널 출력

    위 스크린샷이 실제 설치 직후 터미널 출력이다. 세 명령어를 순서대로 실행한 결과가 그대로 찍혀 있다.

    설치 후 ‘화면에 아무것도 안 보인다’ 할 때 하는 추가 설정

    여기서 멈추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설치 완료 메시지는 떴는데 클로드 코드 화면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 정상이다. claude-hud는 설치만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클로드 코드 대화창에 /claude-hud:setup이라는 슬래시 커맨드를 입력해야 한다. 이 커맨드 자체를 내가 직접 실행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에이전트(AI)가 읽고 단계를 알려주는 가이드 역할을 한다. 그 안에 적힌 단계를 Bash(배시, 터미널에서 명령어를 입력하는 환경)로 하나씩 수동으로 따라 쳐야 한다.

    /claude-hud:setup 단계별로 뭘 하는지

    순서는 이렇다.

    • 셸 확인. macOS는 posix로 확인된다.
    • 런타임(runtime,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환경) 찾기. command -v bun을 치면 ~/.bun/bin/bun이 잡힌다. node도 되지만 bun이 있으면 bun을 우선한다.
    • 현재 설정 상태 점검. setup.mjs inspect --shell posix로 확인한다.
    • 설치. setup.mjs install --shell posix를 실행하면 ~/.claude/settings.json에 statusLine(상태줄) 항목이 새로 쓰인다. 기존 설정 파일은 타임스탬프가 붙은 .bak 파일로 자동 백업된다. 기존 설정이 날아가지 않는다.
    • 테스트. 샘플 JSON(제이슨, 데이터를 담는 텍스트 형식)을 launcher 스크립트(실행 파일)에 흘려보내서 HUD 줄이 실제로 찍히는지 확인한다.

    단계가 많아 보이지만 각 명령어는 짧다. 막히는 부분도 없었다.

    세션 중에 모델과 컨텍스트 상태를 한눈에 보는 방법

    설치가 끝나면 실제로 작동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아래처럼 샘플 데이터를 만들어서 launcher 스크립트에 파이프로 넣는다.

    echo '{"model":{"display_name":"Opus"},"context_window":{"used_percentage":12,"context_window_size":200000}}'

    이걸 launcher 스크립트에 흘려보내면 출력이 두 줄 나온다.

    • [Opus]
    • Context [진행바] 12%

    이게 claude-hud가 세션(session, 대화를 시작하고 끝낼 때까지의 한 작업 단위) 중에 입력창 아래에 계속 보여주는 상태줄이다. 지금 어떤 모델을 쓰고 있는지, 컨텍스트 윈도우를 얼마나 썼는지를 매번 /context 명령어를 따로 치지 않아도 바로 볼 수 있다.

    claude plugin list 명령어로 claude-hud 버전·상태를 확인하고 HUD 테스트 출력으로 모델명과 컨텍스트 사용률이 찍힌 터미널 화면

    위 스크린샷이 실제 테스트 결과 출력이다. 모델 이름과 컨텍스트 사용률이 두 줄로 찍혀 있다.

    4개 플러그인 중 claude-hud만 설치한 이유

    릴스에서 소개된 건 네 개였다. claude-hud, ccusage, Superpowers, i-have-adhd. 이 중에 설치한 건 claude-hud 하나다.

    ccusage는 플러그인 설치 자체가 필요 없다. npx ccusage@latest 한 줄이면 바로 실행된다. 설치 없이 쓸 수 있는 도구를 “플러그인 설치 후기”에 넣는 건 맞지 않았다. Superpowers와 i-have-adhd는 지금 이미 쓰고 있는 작업 방식과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굳이 더 얹을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claude-hud는 실용적이었다. 컨텍스트를 얼마나 썼는지 확인하려고 매번 명령어를 따로 칠 필요가 없어진다는 것, 그 하나가 이유였다. 설정도 두 줄 설치에 자동화된 setup 스크립트라 복잡하지 않다.

    솔직한 평가, 그래도 추천하는 이유

    한 가지 불편한 점은 명확히 짚고 가야 한다. /claude-hud:setup은 내가 직접 실행하는 커맨드가 아니다. 가이드를 읽고 명령어를 하나씩 수동으로 따라 쳐야 한다. “설치 두 줄이면 끝”이라는 말은 반만 맞다. 추가 설정 단계가 분명히 있다. 이걸 모르고 설치만 하면 아무것도 안 보인다고 느끼고 멈추게 된다.

    그래도 추천하냐고 물으면, 한다. 이번에 설치한 클로드 코드 플러그인 중에는 가장 실용적이었다. 단 슬래시 커맨드 단계까지 다 따라 할 준비가 된 사람한테만. 설치 두 줄만 치고 끝내려는 사람한테는 안 맞는다.

    릴스에서 본 클로드 코드 플러그인을 설치하기 전에 확인한 순서는 이거다.

    • GitHub 핸들이 화면에 박혀 있는가, 없으면 바로 의심한다
    • 그 저장소가 실제로 공개돼 있고 계속 관리되고 있는가, 직접 들어가서 눈으로 확인한다
    • “설치 두 줄이면 끝”이라는 말을 그대로 믿지 말고, 추가 설정 단계가 있는지부터 찾아본다

    claude-hud는 이 세 가지를 다 통과했다. 클로드 코드 스킬을 검증했던 글도 같은 기준으로 썼다.

  • 옵시디언 사용법, 폴더 3개로 클로드 코드까지 연결해봤다

    옵시디언 사용법, 폴더 3개로 클로드 코드까지 연결해봤다

    릴스에서 Claude Code를 옵시디언에 연결하면 흩어진 자료를 기억처럼 꺼내 쓴다는 영상을 봤다. 옵시디언 사용법부터 제대로 모르는 상태였다. 그래서 직접 설치하고 금고를 만드는 데까지 해봤다.

    Claude Code에는 이미 프로젝트별 메모리가 있다. 그런데 그건 코드 작업 기록용이지, 회의 녹음이나 사진처럼 전혀 다른 자료를 모아두는 용도는 아니다. 그 빈자리를 옵시디언으로 채울 수 있는지 보고 싶었다. 이 글은 설치부터 금고 연결까지만 다루고, 그 이상은 다음으로 넘긴다.

    영상에서 본 화려한 화면, 기본 설치 상태는 아니다

    영상에는 그래프가 네온으로 빛나는 화면, “세컨드브레인”이라는 커스텀 UI가 나온다. 확인해보니 이건 기본 옵시디언 화면이 아니다. 꾸밈이 들어간 템플릿이나 테마로 보인다. 지금 이 글에서 설치하는 건 그 화려한 화면이 아니라, 아무것도 안 입힌 기본 상태다. 미리 말해둔다 — 설치만 하면 저렇게 화려해지는 게 아니다.

    영상 끝에는 “팔로우하고 댓글 남기면 자료 보내드릴게요”라는 문구가 나온다. 그 화려한 템플릿이 바로 그 자료로 보인다. raw·wiki·output 3개 폴더로 나누는 방식 자체는 특별한 기술이 아니라서, 그 자료 없이도 똑같이 만들 수 있다.

    옵시디언(Obsidian)이 뭔지부터

    옵시디언은 마크다운(markdown, 글자에 서식을 입히는 간단한 표기법) 파일로 메모를 쌓는 앱이다. 무료다. 노트가 전부 내 컴퓨터 안의 폴더에 그대로 저장돼서, 특정 서비스에 갇히지 않는다. 인터넷이 끊겨도 폴더만 있으면 노트를 열 수 있다는 뜻이다.

    설치는 한 줄이면 끝났다

    맥에서는 Homebrew(패키지를 명령어로 설치해주는 도구)가 깔려 있으면 아래 명령 하나로 끝난다.

    brew install --cask obsidian

    몇 초 안 걸렸다. 설치가 끝나면 응용 프로그램 폴더에 Obsidian이 생긴다.

    Homebrew가 없으면 명령어 없이도 설치할 수 있다. obsidian.md에서 운영체제에 맞는 설치 파일을 받아서 실행하면 된다. 명령어 설치와 결과는 같다 , 결국 같은 앱이 같은 자리에 깔린다.

    금고(vault)부터 만들어야 한다

    옵시디언은 폴더 하나를 “금고(vault)”라고 부른다. 그 폴더가 통째로 하나의 노트 공간이 된다. 나는 raw, wiki, output 3개 폴더를 미리 만들어뒀다.

    폴더 역할
    raw 모은 자료 그대로 (메모, 캡처, 회의 녹음 요약 등)
    wiki raw를 바탕으로 정리한 지식
    output 완성본 (보고서, 슬라이드 등)

    화면으로 안 열리길래, 파일을 직접 고쳤다

    Finder에서 이 폴더를 그냥 열어도 옵시디언이 자동으로 금고로 인식하지 않았다. 옵시디언은 “어떤 폴더가 금고인지”를 obsidian.json이라는 설정 파일에 따로 기록해 둔다. 그 파일에 폴더 경로를 직접 추가하고 다시 실행했더니 바로 열렸다.

    이 방법을 쓰려면 먼저 옵시디언을 완전히 종료해야 한다. 켜진 채로 설정 파일을 고치면, 앱이 그 위에 자기 상태를 다시 덮어써서 고친 내용이 사라진다. 종료 → 파일 수정 → 재실행 순서를 지켜야 한다.

    옵시디언 사용법 ,  세컨드브레인 금고가 열린 화면, 왼쪽에 raw·wiki·output·README가 보인다

    세컨드브레인 금고가 열린 화면이다. 왼쪽에 raw, wiki, output, README가 보인다.

    옵시디언 사용법 ,  README.md를 열어서 폴더 역할을 적어둔 화면

    README.md를 열어본 화면이다. 세 폴더의 역할을 미리 적어뒀다.

    옵시디언 사용법 ,  Finder에서 본 세컨드브레인 폴더 구성

    Finder에서 본 실제 폴더 구성이다. output, raw, README.md, wiki 4개가 전부다.

    Claude Code 연결은 따로 할 게 없었다

    옵시디언 금고는 결국 마크다운 파일이 든 평범한 폴더다. 그래서 Claude Code로 이 폴더를 열면, 다른 폴더와 똑같이 읽고 쓸 수 있다. 특별한 플러그인이나 연동 설정은 따로 필요 없었다. 터미널에서 이 폴더로 들어간 다음 Claude Code를 실행하면 된다.

    cd ~/Documents/세컨드브레인

    이렇게 들어간 상태에서 Claude Code를 켜면, raw 폴더 안 파일도 다른 코드 파일과 똑같이 읽고 수정할 수 있다. 영상에서 본 “연결 완료” 같은 특별한 절차는 없었다.

    아직 안 해본 것

    raw에 자료를 넣으면 클로드가 알아서 wiki로 정리해준다는 부분은 이번에 확인하지 못했다. 폴더 구조를 만들고 금고를 연결하는 데까지만 해봤다. 실제로 자료를 넣고 정리를 시켜보는 건 다음이다.

    영상에서는 raw에 파일을 넣기만 하면 wiki가 저절로 채워지는 것처럼 보여줬다. 그런데 그건 자동으로 되는 기능이 아니라, raw를 읽고 wiki에 정리해 달라고 Claude Code에 직접 시켜야 하는 일로 보인다. 확인 전까지는 단정하지 않겠다.

    다음 글에서는 raw에 실제 자료를 넣고, Claude Code한테 wiki로 정리하라고 시켜본 결과를 쓸 것이다. 지금은 그릇만 만들어둔 상태다.

    더 읽을거리

    Claude Code 설치는 따로 정리해둔 글이 있다. Claude Code 설치, 무료로는 안 되고 Pro와 확장 2가지가 필요했다 그 위에서 이번 작업을 이어갔다. 옵시디언 공식 사이트는 obsidian.md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리

    • 옵시디언은 무료고, brew install --cask obsidian 한 줄로 설치된다.
    • 금고는 raw, wiki, output 3개 폴더로 나눴다.
    • 자동으로 인식이 안 되면 obsidian.json 파일에 폴더 경로를 직접 추가하면 된다.
    • Claude Code는 별도 연동 없이 이 폴더를 그대로 읽고 쓴다.
    • raw에서 wiki로 자동 정리되는 부분은 아직 확인 못 했다.

    이 폴더에 메모리를 실제로 29개 쌓고 정리해본 과정은 세컨드브레인에 메모리 29개 넣고 클로드 코드로 정리시켜봤다에 따로 적어뒀다.

  • 클로드 코드 설치 윈도우와 맥, 명령어를 어디에 입력하나

    클로드 코드 설치 윈도우와 맥, 명령어를 어디에 입력하나

    클로드 코드 설치 윈도우와 맥은 명령어가 다르다. 검색하면 윈도우와 맥의 명령어가 따로 나온다. 어떤 명령을 어디에 입력해야 하는지 모르면 여기서 막힌다. 이 글은 공식 설치 문서에 나온 명령을 운영체제별로 정리한다.

    설치 전에 확인할 것

    항목 요구 사항
    운영체제 macOS 13.0 이상, Windows 10(1809) 이상 또는 Windows Server 2019 이상, Ubuntu 20.04 이상, Debian 10 이상, Alpine 3.19 이상
    메모리 4GB 이상
    인터넷 설치와 로그인에 필요
    계정 Pro, Max, Team, Enterprise, Console 계정. 무료 claude.ai 요금제에는 포함되지 않음

    클로드 코드 설치 맥과 리눅스에서 하는 법

    터미널을 열고 아래 명령을 입력한다. 맥은 터미널 앱, 리눅스는 기본 터미널에서 실행한다.

    curl -fsSL https://claude.ai/install.sh | bash

    설치가 끝나면 새 터미널 창을 열고 claude --version을 입력한다. 버전 번호가 나오면 설치가 된 것이다.

    클로드 코드 설치 확인 — claude --version 실행 결과 버전 2.1.289

    클로드 코드 입력창에서 claude --version을 실행한 결과다. 버전 번호 2.1.289가 나온다.

    클로드 코드 설치 윈도우에서 하는 법

    윈도우는 PowerShell과 CMD에 따라 명령이 다르다. 프롬프트 모양으로 구분할 수 있다. 프롬프트에 PS가 붙어 있으면 PowerShell이고, PS 없이 C:\만 보이면 CMD다.

    PowerShell에서는 아래 명령을 입력한다.

    irm https://claude.ai/install.ps1 | iex

    CMD에서는 아래 명령을 입력한다.

    curl -fsSL https://claude.ai/install.cmd -o install.cmd && install.cmd && del install.cmd

    공식 문서에 따르면 PowerShell에서 CMD 명령을 입력하면 “&&” 오류가 나고, CMD에서 PowerShell 명령을 입력하면 “irm” 오류가 난다. 오류 메시지가 나오면 프롬프트 모양부터 확인하면 된다.

    윈도우에서 Git for Windows를 권하는 이유

    공식 문서는 윈도우에서 Git for Windows 설치를 권한다. 설치되어 있으면 클로드 코드가 Bash 도구를 쓸 수 있다. 설치하지 않으면 PowerShell을 대신 쓴다. WSL 환경에서는 Git for Windows가 필요하지 않다.

    명령 없이 VS Code 확장으로 설치하는 법

    명령을 입력하는 것이 어렵다면 VS Code 확장으로 설치할 수 있다. 나도 이 방법으로 설치했다. 확장 목록을 열고(맥은 Cmd+Shift+X, 윈도우는 Ctrl+Shift+X), “클로드 코드”를 검색해서 설치하면 된다.

    공식 문서에는 확장을 설치할 수 없는 편집기라면 CLI를 설치하고, 편집기 안의 터미널에서 claude를 실행하라고 나와 있다. 설치 후 확장 목록에 클로드 코드가 보이지 않으면 VS Code를 다시 시작하거나, 명령 팔레트에서 “Developer: Reload Window”를 실행하면 된다.

    설치가 안 될 때

    명령을 실행했는데 claude를 찾을 수 없다고 나오면 실행 경로(PATH) 문제일 수 있다. 공식 문서에는 “Fix your PATH” 항목이 따로 있다. 설치 오류가 “403”이나 “curl” 오류로 나오면 공식 문제 해결 페이지에서 증상별 해결 방법을 확인하면 된다.

    설치 후 claude doctor를 실행하면 설치 상태와 설정 파일의 문제를 읽기 전용으로 점검할 수 있다.

    클로드 코드 설치 진단 ,  claude doctor 실행 결과 설치 문제 없음

    클로드 코드 입력창에서 claude doctor를 실행한 결과다. “설치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라고 나온다.

    맥에서는 Homebrew로도 설치할 수 있다

    공식 문서에는 Homebrew 설치 방법도 나온다. brew install --cask claude-code를 입력하면 된다. 공식 문서에 따르면 claude-code는 안정 채널이라 보통 일주일 정도 늦게 나오고, claude-code@latest는 새 버전이 나오면 바로 받는다.

    설치 후 업데이트는 자동으로 된다

    공식 문서에 따르면 네이티브 설치는 백그라운드에서 자동으로 업데이트되어 최신 버전을 유지한다. 업데이트를 직접 관리하고 싶으면 공식 문서의 자동 업데이트 설정 항목을 확인하면 된다.

    설치 명령과 요구 사항의 원문은 클로드 코드 공식 설치 문서에서 볼 수 있다. 설치와 관련해 다른 글도 있다. 올라마 연동, 왜 아직 안 깔았나 설치 전 계정 준비와 VS Code 확장 설치 과정은 클로드 코드 설치, 무료로는 안 되고 Pro와 확장 2가지가 필요했다에 정리했다.

    정리

    • 맥과 리눅스는 curl 명령 한 줄로 설치한다.
    • 윈도우는 PowerShell과 CMD에 따라 명령이 다르다.
    • 설치 후 claude --version으로 확인한다.
    • 무료 요금제로는 쓸 수 없다. Pro 이상이 필요하다.
  • 클로드 코드 설치, 무료로는 안 되고 Pro와 확장 2가지가 필요했다

    클로드 코드 설치, 무료로는 안 되고 Pro와 확장 2가지가 필요했다

    클로드 코드 설치 방법을 검색하면 바로 명령어부터 나온다. 나는 그 명령어가 무슨 뜻인지도 몰랐다. 먼저 결론부터 말한다. 무료 요금제로는 설치해도 쓸 수 없다. 클로드 코드는 프로나 맥스를 구매해야 쓸 수 있다.

    무료로는 안 된다. 나는 Pro를 샀다

    공식 문서에도 무료 claude.ai 요금제에는 클로드 코드가 포함되지 않는다고 나와 있다. 나는 이걸 모르고 설치부터 시작하려고 했다. 시간만 날리는 순서다. 그래서 Pro를 먼저 구매하고, 그다음에 설치했다.

    VS Code 확장으로 설치했다

    나는 VS 코드(Visual Studio Code, 코드를 쓰는 편집기)에 확장(extension, 편집기에 기능을 더하는 부품)을 설치했다. 방법은 간단하다. 확장 목록을 열고(맥은 Cmd+Shift+X, 윈도우는 Ctrl+Shift+X), “클로드 코드”를 검색해서 설치 버튼을 누르면 된다.

    클로드 코드 설치 — VS Code 확장 검색에서 앤트로픽이 만든 클로드 코드 항목

    확장 검색 결과에서 앤트로픽이 만든 클로드 코드 항목이다.

    로그인은 GitHub 계정으로 했다

    처음 로그인하자 Microsoft 계정 또는 GitHub 계정을 고르는 창이 나왔다. 계정이 없으면 Microsoft 계정을 무료로 새로 만들 수 있었다. 나는 GitHub 계정이 있어서 GitHub로 로그인했다.

    클로드 코드 설치 후 VS Code에서 열린 클로드 코드 패널

    설치 후 VS Code에서 클로드 코드 패널을 연 화면이다. 아무 작업도 하지 않은 빈 상태다.

    처음 입력한 건 “블로그 자동화”였다

    패널에 처음 입력한 건 “블로그 자동화”였다. 실제로 자동화 작업을 하고 싶었다.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자동화가 되는지, 글이 어떤 스타일로 써지는지 궁금했다.

    Claude가 되물었고, 나는 여행 블로그라고 답했다

    “블로그 자동화”라고 입력하자 Claude가 어떤 블로그 자동화를 만들고 싶은지 되물었다. 나는 여행 블로그를 자동화하고 싶다고 답했다. Claude는 글에 넣을 이미지가 있는지 물었고, 나는 이미지를 제공했다.

    그 대화 뒤에 나는 “에이전트로 블로그 자동화를 만들어 달라”고 명령했다. 그렇게 Claude가 에이전트를 만들었다.

    초안은 Claude가 썼고, 거짓이 있는지는 내가 봤다

    주제는 내가 정했다. 그다음 Claude가 내가 준 이미지를 보고 초안을 썼다. 나는 그 초안을 읽으면서 고쳐야 할 부분과 거짓이 있는지 확인했다.

    이미지에서 기본 정보도 뽑아 달라고 했다. 맛집 이미지를 보여주면 메뉴, 위치, 가게 이름 같은 정보를 글에 넣도록 한 것이다.

    그런데 초안에는 거짓이 있었다. 내가 정보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서 Claude가 그렇게 쓴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정확한 정보를 직접 보여줬다. 구글 지도에서 위치를 확인하고, 사람들이 남긴 리뷰를 찾고, 그 가게를 다룬 블로그 글이 있는지도 확인해서 보여줬다. Claude는 그 내용을 읽고 글을 다시 썼다.

    코드를 몰라서, 하나씩 물어보며 배웠다

    화면에 보이는 코드가 뭔지 아무것도 몰랐다. 그래서 기본적인 것부터 Claude에게 물어봤다. 한동안 그렇게 하다 보니 기본 코드를 스킬(skill, 클로드 코드가 특정 작업을 하는 방법을 저장해 두는 기능)로 만드는 방법까지 배우게 됐다.

    궁금하거나 배우고 싶은 코드는 스킬로 저장해 두고, 필요할 때마다 다시 열어보며 공부했다. 지금도 이 방법으로 코드를 배우고 있다.

    진짜 막힌 곳은 코드를 몰랐다는 것이다

    설치하고 쓰는 과정에서 화면에 코드가 나오는데, 그게 무슨 뜻인지 전혀 몰랐다. 명령어 한 줄을 실행해도 되는지 판단할 수 없었다. 그래서 나는 Claude에게 물어보면서 하나씩 진행했다.

    이 방식을 권한다. 낯선 코드가 나오면 실행하기 전에 복사해서 “이게 뭐 하는 코드야? 실행해도 되나?”라고 물어보면 된다. 모르는 채로 넘어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설치가 됐는지 확인하는 법

    확장 목록에서 “클로드 코드”가 설치된 상태로 보이면 설치가 된 것이다. 설치했는데 보이지 않으면 VS Code를 다시 시작하거나, 명령 팔레트에서 “Developer: Reload Window”를 실행하면 된다. 공식 문서에 나온 방법이다.

    설치 전에 확인할 것

    클로드 코드 설치 전에 아래 네 가지를 확인해 두면 좋다.

    항목 요구 사항
    운영체제 macOS 13.0 이상, Windows 10(1809) 이상 또는 Windows Server 2019 이상, Ubuntu 20.04 이상, Debian 10 이상, Alpine 3.19 이상
    메모리 4GB 이상
    인터넷 설치와 로그인에 필요
    계정 Pro, Max, Team, Enterprise, Console 계정. 무료 claude.ai 요금제에는 포함되지 않음

    계정은 무료가 아니라 Pro 이상이 필요하다

    클로드 코드 설치와 사용에는 Pro, Max, Team, Enterprise, Console 계정이 필요하다고 공식 문서에 나와 있다. 무료 claude.ai 요금제는 포함되지 않는다. 문서에는 Amazon Bedrock, Google Cloud, Microsoft Foundry 같은 외부 제공자로 쓰는 방법도 나오지만, 나는 그 방법은 쓰지 않았다. 나는 Pro를 구매해서 로그인했다.

    VS Code에서 자주 막히는 곳

    공식 문서에는 VS Code 확장에서 생기는 문제가 항목별로 정리돼 있다. 확장이 설치되지 않을 때, 스파크 아이콘이 보이지 않을 때, macOS에서 Cmd+Esc가 동작하지 않을 때, 클로드 코드가 응답하지 않을 때다. 나는 이 항목을 전부 겪은 것은 아니다. 막히면 이 목록에서 내 증상과 맞는 항목을 먼저 찾아보는 것이 빠르다.

    더 읽을거리

    설치 명령과 요구 사항의 원문은 클로드 코드 공식 설치 문서에서 볼 수 있다. 설치와 관련해 다른 글도 있다. 올라마 연동, 왜 아직 안 깔았나 윈도우와 맥의 설치 명령어를 운영체제별로 정리한 글도 있다. 클로드 코드 설치, 윈도우와 맥 명령어 정리

    정리

    • 클로드 코드 설치 전에 Pro 이상 계정부터 준비한다.
    • 무료 요금제로는 설치해도 쓸 수 없다.
    • Pro 이상을 먼저 구매한다.
    • VS Code에서 확장으로 설치하고, GitHub 계정으로 로그인한다.
    • 코드가 막히면 실행하기 전에 물어본다.
  • 클로드 스킬 추천 3개, 릴스에서 본 것 직접 확인해봤다

    클로드 스킬 추천 3개, 릴스에서 본 것 직접 확인해봤다

    인스타 릴스에서 클로드 스킬 추천 영상을 봤다. 스크롤하다가 멈췄다. “천 시간 넘게 쓰면서 결국 이 세 개만 남았다”는 문구 때문이었다. 직접 확인해봤다.

    인스타에서 본 그 릴스, 정말 믿을 만할까?

    영상을 올린 계정은 mild.codes다. 프로필에 ‘AI로 생성한 프로필’이라고 본인이 적어뒀다. 실존 인물이 아닐 수 있다는 뜻이다. “천 시간 넘게 썼다”는 경험담은 검증할 방법이 없다. 이건 처음부터 명확히 해두고 싶었다.

    그래도 릴스에서 소개한 세 가지 스킬 자체는 확인이 가능했다. 스킬(skill, Claude Code에서 동작 방식을 바꿔주는 플러그인)은 실제로 설치 파일을 열어보거나, GitHub(코드를 공개적으로 올려두는 플랫폼)에서 저장소(repository, 코드를 저장하는 폴더)를 직접 보면 된다. 그렇게 했다.

    릴스가 주장한 건 세 가지였다. 슈퍼파워즈(Superpowers)는 앤트로픽이 만든 게 아니다. 카파시 스킬은 이름과 달리 카파시 본인이 만든 게 아니다. 스킬 크리에이터는 앤트로픽이 직접 만든 공식 플러그인이다. 하나씩 확인했다.

    첫 번째 스킬: 슈퍼파워즈, 개인 개발자 프로젝트

    이건 내가 이미 쓰고 있는 플러그인이다. 지금 이 블로그 파이프라인을 만들 때도 실제로 설치해서 돌리고 있다. 그래서 확인이 제일 빨랐다.

    로컬에 설치된 파일을 바로 열었다. plugin.json이라는 설정 파일에 저자 이름이 있다. ‘Jesse Vincent’라고 적혀 있었다. 앤트로픽 이메일이 아니다. 홈페이지는 github.com/obra/superpowers로 연결된다. GitHub 아이디가 obra인 개인 개발자가 만든 오픈소스 프로젝트다.

    클로드 스킬 추천 확인 화면 — 스크린샷 1

    아래 스크린샷은 GitHub 저장소 화면이다. 저장소 주인이 obra 계정이고, 오른쪽에 MIT 라이선스와 스타 수가 보인다. GitHub 페이지에서도 스타 29만 5천 개, MIT 라이선스로 확인됐다.

    릴스 주장이 맞다. 앤트로픽 공식이 아니다. 개인이 만들었다. 그렇다고 못 믿을 이유는 없다. 스타 수도 많고 실제로 잘 작동한다.

    두 번째 스킬: 카파시 스킬, 이름만 카파시일 뿐, 다른 사람이 정리한 원칙

    앤드리 카파시는 AI 연구자다. OpenAI 출신이고, X(트위터)에서 LLM 관련 글을 많이 올린다. 그래서 이름이 붙었다.

    실제 저장소는 multica-ai/andrej-karpathy-skills다. 예전 이름은 forrestchang/andrej-karpathy-skills였다. README에 뭐라고 적혀 있는지 봤다. “앤드리 카파시의 관찰에서 파생됨”이라고 나와 있다. 카파시가 직접 작성하거나 공식 배포한 파일이 아니다.

    구조는 이렇다. 카파시가 X에 LLM 코딩이 실패하는 패턴에 대해 글을 남겼다. 그걸 읽은 다른 개발자가 핵심 내용을 CLAUDE.md 파일로 정리해서 배포했다. 이름만 카파시다.

    클로드 스킬 추천 확인 화면 ,  스크린샷 2

    위 스크린샷이 실제 GitHub 저장소 화면이다. README 첫 줄에 “derived from”이 보인다. 스타는 21만 6천 개가 넘는다.

    이 스킬의 내용은 4가지 원칙으로 정리된다. 코딩 전에 생각하기, 단순하게 가기, 필요한 곳만 고치기, 목표 기준으로 일하기. 여기서 이건 좀 웃겼다. 내가 이미 내 개인 CLAUDE.md 전역 설정 파일에 이 내용을 그대로 갖고 있었다. 이미 쓰고 있던 걸 릴스로 다시 마주친 거다.

    한 가지 주의할 것이 있다. 이 스킬을 다룬 블로그 글 여러 곳에서 “이 규칙으로 오류가 41%에서 11%로 줄었다”는 수치를 인용한다. 출처가 없다. 측정 방법도 없다. 그 숫자는 여기서 옮기지 않았다. 근거가 불분명한 수치를 그대로 퍼나르지 마라.

    세 번째 스킬: 스킬 크리에이터, 이것만 앤트로픽 공식이다

    이건 확실히 공식이다. GitHub 저장소가 anthropics/claude-plugins-official이다. anthropics가 앤트로픽 공식 계정이다. 저장소 안에 plugins/skill-creator 폴더로 들어 있다.

    용도는 세 가지다. 새 스킬을 만드는 것, 기존 스킬을 개선하는 것, 스킬을 적용했을 때와 안 했을 때 결과를 비교해서 성능을 측정하는 것. 저장소 README에 그렇게 적혀 있다.

    클로드 스킬 추천 확인 화면 ,  스크린샷 3

    위 스크린샷이 anthropics 공식 저장소 화면이다. 계정 이름과 폴더 구조가 보인다.

    단, 나는 아직 설치해서 써본 적 없다. 공식이라는 건 확인했다. 직접 써본 후기는 아직 없다. 이건 솔직히 말해두는 게 맞다.

    네 번째 확인: 다른 릴스, 리버스 엔지니어링 도구

    며칠 뒤 또 다른 릴스를 봤다. 계정은 @ai.dingco, 제목은 “클로드 코드 고수들이 쓰는 무료 오픈소스 3개”였다. 똑같이 하나씩 열어봤다.

    셋 중 둘(graphify, agent-reach)은 이미 쓰고 있던 거였다. 새로 설치한 건 하나, REA(Reverse Engineer Anything)다. 저장소는 morluto/rea, 스타는 38만 5천 개가 넘는다. MIT 라이선스.

    용도는 소스 코드가 없는 앱 — 네이티브 바이너리, 일렉트론 앱, .NET, 웹사이트 — 을 Ghidra나 IDA 같은 역분석 도구에 연결해서 동작 원리를 설명해주는 거다. 스킬 하나가 아니라 5개로 쪼개져 설치됐다. 핵심은 reverse-engineer-anything, 나머지 넷은 보조 스킬이다.

    여기서 걸리는 게 하나 있었다. 보안 검증을 돌렸더니 핵심 스킬이 Gen과 Snyk 두 스캐너 모두에서 Med Risk가 나왔다. 지금까지 설치한 것 중 제일 높은 등급이다. 쓸 땐 상용 앱을 그대로 베끼거나 재배포하는 용도가 아니라 디버깅·학습용으로만 쓰기로 했다.

    다섯 번째 확인: PPT 도구 릴스, 5개 중 2개만

    그 다음 주엔 @ssumae.ai가 올린 “클로드로 PPT 만들 때 쓰는 무료 도구 5개” 영상을 봤다. 이번엔 5개 중 2개만 설치했다.

    하나는 ppt-master(hugohe3/ppt-master, 스타 6만 8천+)다. 보안 검증 결과는 Safe, 경고 0건. 표나 차트, 전환 효과까지 들어간 진짜 .pptx 파일이 필요할 때 쓴다.

    다른 하나는 frontend-slides(zarazhangrui/frontend-slides, 스타 3만 1천+)다. 이건 Snyk에서 Med Risk가 나왔다. 실제 파워포인트 파일이 아니라 블로그에 바로 캡처해서 넣을 포스터·이미지 스타일 설명도를 만들 때 쓴다.

    나머지 셋은 안 깔았다. document-skills는 이미 anthropic-skills:pptx로 똑같은 걸 갖고 있었고, Slidev랑 PowerPoint MCP는 용도가 겹치거나 애매해서 패스했다.

    클로드 스킬 추천, 초보자가 먼저 설치할 것

    여섯 가지를 비교하면 이렇다.

    스킬 이름 만든 곳 GitHub 스타 특징
    슈퍼파워즈 (Superpowers) 개인 개발자 (Jesse Vincent) 29만 5천+ 실제로 써봤고 잘 작동함
    카파시 스킬 (Karpathy Skill) 제3자 개발자 (카파시 아님) 21만 6천+ CLAUDE.md 원칙 정리본
    스킬 크리에이터 (Skill Creator) 앤트로픽 공식 – 스킬 제작·측정 용도
    REA (Reverse Engineer Anything) 개인 개발자 (morluto) 38만 5천+ 소스 없는 앱 역분석, 보안 등급 Med Risk
    PPT Master 개인 개발자 (hugohe3) 6만 8천+ 진짜 .pptx 파일 생성, 보안 등급 Safe
    Frontend Slides 개인 개발자 (zarazhangrui) 3만 1천+ 이미지형 설명도 제작, 보안 등급 Med Risk

    Claude Code가 처음이라면 순서가 있다. 카파시 스킬부터 보는 게 낫다. 설치 전에 4원칙 내용 자체를 읽어보는 걸 권한다. Claude Code에게 어떤 방식으로 일하라고 지시할지 감이 없는 상태에서 플러그인만 깔면 아무 의미가 없다.

    REA는 보안 등급이 Med Risk라 아무 때나 쓰는 도구는 아니다. 역분석이 실제로 필요한 상황이 생겼을 때 설치해도 늦지 않다.

    스킬 크리에이터는 나중에 써볼 생각이다. 스킬을 직접 만들거나 성능을 비교하려면 일단 Claude Code 자체에 먼저 익숙해져야 한다. 초보자가 제일 먼저 설치할 플러그인은 아니다.

    릴스 자체는 저자 정보가 불분명하다. 그래도 사실 확인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세 번 다 소개된 도구는 실제로 존재했고, 설명한 용도도 저장소 설명과 맞았다. 다음에는 스킬 크리에이터를 실제로 설치하고 써봐야겠다고 생각 중이다. 후기가 생기면 따로 쓴다.

    같은 주제로 이어서 읽으면 좋은 글: 클로드 스킬 3개 비교, 나는 last30days만 쓰기로 했다

    이 글에서 확인한 저장소는 여섯 곳이다. 슈퍼파워즈, 카파시 스킬, 앤트로픽 공식 플러그인, REA, PPT Master, Frontend Slides다.

  • 찾던 MCP 도구가 이미 설치돼 있었다

    찾던 MCP 도구가 이미 설치돼 있었다

    며칠 전에 사용량 한도가 72%까지 찍혔다. 5시간 한도 기준이었다. 그냥 넘어가기엔 숫자가 너무 선명했다.

    사용량 72%까지 치솟은 후 도구 찾기 시작

    원인은 세 가지였다. 세션 길이, Playwright(웹 브라우저를 자동으로 조종하는 도구) 반복 실행, Opus(Claude의 가장 고성능 모델) 과다 사용. 이 셋이 합쳐져서 사용량을 갉아먹고 있었다.

    결론이 나고 나서 GitHub(개발자들이 코드를 공유하는 플랫폼)에서 화제인 도구 카드들을 캡처하기 시작했다. 보이는 족족 저장했다. 그리고 Claude Code(터미널에서 쓰는 AI 코딩 도구)한테 하나씩 물어봤다.

    이게 효과가 있을 것 같았다. 적어도 처음엔.

    GitHub에서 본 8개 도구, 모두 안 맞았던 이유

    확인한 도구가 총 8개였다. claude-mem, find-skills, VibeSec, Ruflo, ponytail, graphify, OmniRoute, ECC. 이름만 보면 뭔가 있어 보였다. GitHub AI 에이전트 도구 7개를 검증했을 때도 결론은 똑같았다 — 하나도 안 맞았다.

    결과는 전부 똑같았다. 이미 내 환경에 있거나, 내 상황에 안 맞는다는 답이 돌아왔다. 8번 다 그랬다. 한 번도 “이거 설치해봐”로 끝나지 않았다.

    그래서 마지막에 방향을 바꿨다. 도구 이름을 들이밀지 않고 이렇게 물었다. “지금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효과도 있으면서 사용량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플러그인 있으면 추천해줘.”

    질문을 바꾸니 답이 달랐다.

    결국 답은 이미 내 환경에 있었다

    headroom MCP 도구가 나왔다. MCP(Model Context Protocol)는 AI 모델이 외부 도구를 쓸 수 있게 연결해주는 규격이다. GitHub 카드로 본 적 없는 이름이었다.

    확인해보니 이미 내 설정 파일(~/.claude/settings.json)에 들어가 있었다. 연결까지 돼 있는 상태였다. 그런데 이번 세션 동안 이 도구가 실행된 횟수는 0회였다.

    headroom MCP 도구가 이미 설정 파일에 연결돼 있지만 이번 세션 압축 횟수는 0회였던 것을 확인한 터미널 화면

    있는데 안 쓰고 있었다.

    이건 좀 웃겼다. 지난주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blog-automation이라는 스킬(Claude Code에 등록해두는 작업 단위)이 몇 달째 삭제된 폴더를 가리키고 있었다는 걸 뒤늦게 발견했다. 그때는 없는 걸 가리키고 있었고, 이번엔 있는 걸 안 쓰고 있었다. 패턴이 똑같다. 설치하고 나면 신경을 끊어버린다. 그게 문제다.

    headroom으로 직접 테스트한 압축 결과

    발견하고 바로 테스트했다. 지어낸 숫자를 쓰기 싫어서, 실제로 도구를 호출했다.

    테스트에 쓴 파일은 내 메모리 파일(MEMORY.md)이었다. 크기는 11.8KB. Claude Code가 작업 중에 참고하는 메모 파일이다.

    구분 토큰 수
    압축 전 원본 2,118
    압축 후 675
    절감률 68%

    68% 절감. 원본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headroom MCP 도구로 MEMORY.md 파일을 실제 압축한 결과, 토큰 2118에서 675로 68.1퍼센트 절감된 화면

    원본 손실이 걱정됐는데, 그 부분을 제일 먼저 확인했다. 압축된 내용은 해시값으로 묶여서 저장된다. 요약해서 버리는 구조가 아니었다. 압축해서 보관하고, 필요하면 원본을 다시 꺼낼 수 있는 구조였다. 이 부분은 안심해도 된다.

    설치 후 잊혀지는 도구, 워크플로에 끼워 넣기

    새로 깔 게 없었다. 8개를 확인하고, 결국 답은 9번째였는데, 그것도 이미 갖고 있던 거였다.

    문제는 도구가 없는 게 아니었다. 워크플로에 넣지 않은 게 문제였다. 설정 파일에만 있고 실제로 쓰지 않으면 없는 것과 다르지 않다.

    그래서 규칙을 하나 만들었다. 앞으로 큰 파일을 읽거나 API 응답을 받을 때 headroom을 먼저 거친다. 순서에 박아넣지 않으면 또 잊어버린다. 이번에 확인했다.

    주기적으로 내 설정 파일을 열어서 연결된 도구 목록을 확인해야 한다. 설치했다고 끝이 아니다. 실제로 쓰이고 있는지 보지 않으면 모른다. 이건 귀찮아도 해야 한다.

    다음에 사용량 점검할 때는 도구 목록부터 열어볼 생각이다. GitHub 카드를 캡처하기 전에.

  • 클로드 스킬 3개 비교, 나는 last30days만 쓰기로 했다

    클로드 스킬 3개 비교, 나는 last30days만 쓰기로 했다

    인스타그램 릴스 하나가 날아왔다. 클로드 스킬 3개를 소개하는 영상이었다. 별 합산 21만 개라고 했다. 바로 설치하지 않았다. 이번도 똑같은 순서로 확인했다.

    릴스가 말한 Claude 스킬 3개는 뭐였나? (사실 확인 결과)

    영상이 소개한 스킬은 세 개였다.

    첫째, Agent Skills. 별 9.9만 개. 개발 순서(workflow, 작업을 어떤 흐름으로 처리할지 정한 절차) 스킬 25개 묶음이다. 둘째, last30days. 별 6.3만 개. 레딧·유튜브 같은 플랫폼에서 최근 30일 반응을 수집하는 스킬이다. 셋째, Obsidian Skills. 별 4.9만 개. 노트 앱 옵시디언의 대표가 직접 만든 스킬이라고 했다.

    영상은 데모도 보여줬다. 스킬 없이 ‘할 일 관리 웹앱 만들어줘’라고 하면 클로드가 묻지도 않고 코드부터 짠다. /spec 명령을 붙이면 코드 전에 질문부터 한다는 거였다. 설치는 셋 다 한 줄이라고 했다.

    주장 자체는 깔끔했다. 그래서 직접 확인했다.

    인스타 릴스에 나온 클로드 스킬 3개(Agent Skills, last30days, Obsidian Skills) — 누구에게 맞고 누구에게 안 맞는지, 그리고 내가 1개만 쓰기로 한 이유 스크린샷 1

    위는 릴스 첫 화면을 캡처한 프레임이다. 별 21만, 9.9만, 6.3만, 4.9만이라는 숫자가 이 화면에 나온다.

    GitHub로 직접 확인한 별(⭐) 개수와 업데이트 현황

    GitHub API(GitHub 공식 데이터 조회 도구)로 세 저장소(repository, 코드를 저장하는 폴더)를 직접 조회했다.

    • addyosmani/agent-skills: 99,180개
    • mvanhorn/last30days-skill: 62,889개
    • kepano/obsidian-skills: 48,894개

    합치면 약 21만 1천 개. 영상의 ’21만’은 맞았다. 셋 다 MIT 라이선스(소스코드를 자유롭게 쓰고 수정할 수 있는 오픈소스 허가)이고, 최근 한 달 안에 업데이트된 기록도 있었다.

    저자 검증도 했다. addyosmani의 GitHub 프로필에는 ‘Former Director at Google’이라고 적혀 있다. kepano의 프로필 이름은 Steph Ango, 회사는 Obsidian이다. 영상이 말한 “옵시디언 대표”라는 직함까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프로필에서 확인한 건 이름과 소속 회사까지다.

    인스타 릴스에 나온 클로드 스킬 3개(Agent Skills, last30days, Obsidian Skills) ,  누구에게 맞고 누구에게 안 맞는지, 그리고 내가 1개만 쓰기로 한 이유 스크린샷 2

    위는 Agent Skills 저장소의 GitHub 화면이다.

    한 가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영상이 말한 ‘질문 8개’는 README(저장소 설명 파일)에서 찾지 못했다. /spec 명령이 실제로 질문을 몇 개 하는지, 그 숫자는 검증 안 됐다.

    내 개발 환경에 이미 깔려 있던 것들

    확인하다 보니 겹치는 게 많았다.

    내 Claude Code에는 이미 superpowers라는 클로드 스킬 묶음이 깔려 있다. brainstorming(아이디어를 설계로 만들고 승인받기), writing-plans(실행 계획 쓰기), test-driven-development(테스트 주도 개발), systematic-debugging(체계적 디버깅), requesting-code-review(코드 리뷰 요청), verification-before-completion(완료 전 검증) 같은 것들이다.

    Agent Skills의 /spec → /plan → /build → /test → /review 흐름과 거의 같은 순서다.

    더 뜻밖이었던 건 last30days였다. 이미 깔려 있었다. 이 프로젝트의 .claude/skills/last30days에 v3.21.0으로 들어 있었고, 저장소는 mvanhorn/last30days-skill로 동일했다. 릴스를 보기 전까지 설치만 해두고 한 번도 쓰지 않은 클로드 스킬이었다.

    Obsidian은 반대 상황이었다. 맥에 앱 자체가 없다. /Applications에도, Application Support에도 Obsidian이 없었다.

    last30days는 실제로 작동하나? (상태 점검 결과)

    상태 점검을 돌려봤다.

    인스타 릴스에 나온 클로드 스킬 3개 ,  누구에게 맞고 누구에게 안 맞는지, 그리고 내가 1개만 쓰기로 한 이유 스크린샷 3

    위는 last30days 저장소의 GitHub 화면이다.

    키 없이 작동하는 소스는 다섯 개였다. 레딧, 유튜브, 해커뉴스, 폴리마켓(예측 시장 데이터 플랫폼), GitHub. 이 다섯은 ‘작동 안 함’이 없었다.

    설정이 안 된 상태로 나온 건 X, 틱톡, 인스타그램, 스레드, 링크드인이었다. 이 플랫폼들은 별도 API 키(플랫폼 접근 허가증)를 발급받아야 쓸 수 있다는 뜻이다.

    버전은 3.21.0인데 저장소에는 3.25.0 릴리스(출시 버전)가 올라와 있었다.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실제 조사는 아직 돌려보지 않았다. 상태 점검만 한 거다. 결과물 품질은 모른다. 이 점은 명확히 한다.

    Agent Skills와 Obsidian을 안 쓰기로 한 구체적 이유

    클로드 스킬 중 Agent Skills는 설치하지 않는다.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superpowers와 역할이 거의 겹친다. 같은 상황에 클로드 스킬 두 세트가 동시에 발동하면 어느 쪽 절차를 따를지 충돌할 수 있다.

    둘째, 컨텍스트 부담이 있다. 클로드 스킬 25개의 설명이 통째로 얹힌다. 예전에 컨텍스트가 넘쳐서 MCP 커넥터(외부 도구를 클로드에 연결하는 플러그인) 몇 개를 꺼둔 적이 있다.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니다.

    하나 더 있다. Agent Skills README에는 스킬을 하나씩 설치할 경우 저장소 공용 references 폴더가 같이 설치되지 않는 문제(이슈 #361)가 적혀 있었다. 알려진 버그다.

    Obsidian Skills는 이유가 단순하다. 옵시디언을 안 쓴다. 앱이 없다. 끝이다.

    각 스킬별 ‘누구에게 맞고 누구에게 안 맞는지’ 정리

    직접 다 써본 결과가 아니다. 위에서 확인한 사실로 내린 판단이다.

    스킬 맞는 사람 안 맞는 사람
    Agent Skills 클로드가 묻지 않고 코드부터 짜는 게 불만인 사람 / 웹앱이나 서비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만드는 사람 / 개발 순서용 클로드 스킬이 하나도 없는 사람 superpowers 같은 비슷한 클로드 스킬 묶음을 이미 쓰는 사람 / 컨텍스트 여유가 빠듯한 사람 / 짧은 스크립트 몇 개만 돌리는 사람
    last30days 블로그 주제나 제품 반응을 조사해야 하는 블로거·마케터·기획자 / 레딧·유튜브·해커뉴스 범위로 충분한 사람 X나 틱톡 결과까지 반드시 필요한 사람 (키 발급이 필요함) / API 키 설정이 귀찮은 사람은 무료 소스 범위로 만족할 수 있는지 먼저 봐야 한다
    Obsidian Skills 이미 옵시디언으로 노트를 쓰는 사람 옵시디언을 안 쓰는 사람. 이유가 없다
    인스타 릴스에 나온 클로드 스킬 3개 ,  누구에게 맞고 누구에게 안 맞는지, 그리고 내가 1개만 쓰기로 한 이유 스크린샷 4

    위는 Obsidian Skills 저장소의 GitHub 화면이다.

    이번 릴스는 숫자가 정확했다. 21만이라는 별 합산도, 저자 정보도 맞았다. 그렇다고 셋 다 설치할 이유는 없었다. 나한테 맞는 건 하나였고, 그건 이미 깔려 있었다.

    덧붙임: 클로드 스킬이 아닌 옵시디언 플러그인 Claudian도 넘겼다

    이 글을 쓴 뒤 릴스 하나가 더 왔다. 클로드 스킬이 아니라 옵시디언 플러그인 Claudian을 소개하는 영상이었다. GitHub 별 15,500개, MIT 라이선스다. 옵시디언 커뮤니티 플러그인 목록에도 있다. 다만 목록에는 옵시디언 직원이 직접 검토하지 않았다는 표시가 붙어 있다.

    하는 일은 단순하다. 옵시디언 안에 채팅창을 붙이고, 노트 폴더를 Claude Code의 작업 폴더로 쓴다. 안에서 돌아가는 건 이미 쓰는 Claude Code다.

    클로드 스킬 3개 중 옵시디언용을 안 쓴 것과 같은 이유로 설치하지 않기로 했다. 영상은 클로드가 오래된 맥락을 지운다고 했는데, README에는 Claudian이 그 문제를 고친다는 내용이 없다.

    그래프 화면은 옵시디언 기본 기능이다. 내 기억은 이미 Claude Code의 메모리 파일이 맡고 있고, 옵시디언도 깔려 있지 않다.

    위 클로드 스킬 3개와 마찬가지로 직접 써본 결과가 아니라 README와 내 환경을 비교한 판단이다.

    클로드 스킬 확인 후 남은 할 일

    같은 결의 글로 올라마 연동을 안 깐 이유도 정리해뒀다. 릴스를 받으면 확인하고, 겹치는지 보고, 내 작업에 닿는지 따진다. 순서는 매번 같다.

    다음에 할 일은 하나다. last30days로 실제 리서치(조사)를 한 번 돌려보는 것. 상태 점검 통과와 결과물 품질은 다른 문제다. 돌려보고 나면 쓸 만한지 아닌지 알 수 있다.

  • 올라마 연동, 왜 아직 안 깔았나

    올라마 연동, 왜 아직 안 깔았나

    인스타그램 릴스 하나가 날아왔다. “이거 나한테 적용 가능한지 확인해줘.”

    내용은 단순했다. 올라마 연동 소식이었다. 올라마(Ollama, 로컬에서 AI 모델을 실행하는 도구)가 클로드 데스크톱(Claude Desktop, 앤트로픽이 만든 채팅 전용 앱)과 공식 연동을 발표했다는 것. 토글(toggle, 켜고 끄는 스위치) 하나로 클로드 데스크톱 안의 모델 슬롯을 올라마의 로컬 모델이나 올라마 클라우드 모델로 바꿀 수 있다고 했다. DeepSeek, Qwen, Kimi, GLM 같은 이름들이 줄줄이 등장했다.

    올라마 앱의 Apps → Claude 연동 토글 화면솔직히 말하면, 보자마자 설치하고 싶어졌다. 그게 사람 심리다.

    인스타 릴스 하나가 던진 질문: 이게 정말 가능한가?

    영상 내용은 꽤 구체적이었다. 올라마 v0.33, 2026년 8월 25일 공식 발표, 제로 데이터 보존(zero data retention, 입력한 데이터를 서버에 저장하지 않는 방식), 맥(Mac) 전용. 숫자와 날짜까지 나오면 그럴싸하게 보인다. 근데 그럴싸하다고 사실은 아니다.

    영상은 Fable 5, Opus 5, Sonnet 5, Haiku 4.5, Sonnet 4.6 같은 모델 슬롯을 직접 보여주면서 “여기다 올라마 모델 꽂으면 된다”는 식으로 설명하고 있었다. 화면 구성이 매끄러웠고, 시연 방식도 자연스러웠다. 가짜 영상치고는 너무 정돈돼 있었다.

    그렇다고 그냥 믿으면 안 된다. 확인을 먼저 해야 한다.

    영상 내용이 사실인지 확인하는 방법, 웹 검색과 공식 블로그까지

    인스타그램은 로그인 없이 영상을 받을 수가 없다. 처음 다운로드 시도는 바로 막혔다. 로그인 상태가 필요했고, 크롬 브라우저 쿠키를 활용해서 다시 시도했다. 그렇게 받은 영상을 프레임 단위로 분석하고 자막을 확인했다.

    다음 단계는 웹 검색이었다. 영상이 주장하는 내용 — 올라마 v0.33, 2026년 8월 25일 발표, 제로 데이터 보존 , 을 하나씩 따로 검증했다.

    결과는 이랬다. 지어낸 얘기가 아니었다. 올라마 공식 블로그에 실제로 게시된 발표였고, 다른 기술 매체인 The New Stack의 보도와도 내용이 일치했다.

    올라마 공식 블로그의 Claude Desktop support with Ollama 발표 캡처영상이 사실이었다. 그러면 바로 설치해야 하나?

    아니었다.

    사실이어도 내 작업에는 왜 필요 없었나, 클로드 데스크톱 vs Claude Code

    여기서 구분이 필요하다. 헷갈리기 쉬운 부분이라 명확히 짚고 넘어간다.

    • 클로드 데스크톱: 앤트로픽이 만든 채팅 UI(화면) 앱. 사람이 직접 대화하는 방식으로 쓴다.
    • Claude Code: 터미널이나 VSCode 확장으로 돌리는 자동화 도구. 스크립트를 짜서 반복 작업을 시킨다.

    이름에 둘 다 ‘클로드’가 붙어 있다. 다른 제품이다.

    실제로 매일 돌리는 건 Claude Code다. 이 블로그 글쓰기 스크립트, 워드프레스 업로드 자동화, 랭크매스 MCP 세션 문제를 우회한 스크립트 , 전부 Claude Code에서 돌아간다.

    올라마 연동은 클로드 데스크톱 채팅 화면에서 다른 모델을 써보는 기능이다. 내가 매일 쓰는 자동화 파이프라인과는 아예 다른 제품을 건드리는 거였다. 설치해봤자 내 작업 흐름에서 달라지는 건 없다.

    그래서 설치하지 않았다. 이유가 이게 전부다.

    올라마 연동이 정말 쓸모없는 기능일까?, 누구한테는 필요할 수 있다

    쓸모없다고 한 적 없다. 내 상황에서 지금 당장 우선순위가 아니라는 것뿐이다.

    이 기능이 유용한 사람은 따로 있다.

    • 클로드 데스크톱 앱을 따로 채팅 용도로 쓰고 있는 사람
    • 비용을 줄이면서 다양한 오픈소스 모델을 실험해보고 싶은 사람
    • DeepSeek, Qwen 같은 로컬 모델을 클로드 데스크톱 인터페이스에서 바로 써보고 싶은 사람

    단, 한 가지는 확인해둬야 한다. 일부 모델은 올라마 클라우드 유료 플랜이 필요하다. 무조건 무료는 아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켰다 껐다가 된다. 토글 하나로 원래대로 즉시 복귀된다고 한다. 설치가 영구적인 변경이 아니라는 뜻이다. 지금 필요하지 않아도 나중에 설치해도 늦지 않는다. 그 판단도 이번에 내린 결론 중 하나다.

    AI 도구 소식 앞에서 판단을 미루는 게 맞는 이유

    트렌드성 AI 소식이 뜨면 바로 설치하고 싶어진다. 이건 솔직히 누구나 그렇다. 이상한 게 아니다.

    근데 이번에 두 단계를 밟았다. 그게 맞았다.

    첫째, 이게 진짜인지 확인했다. 릴스 영상이라고 다 사실이 아니다. 공식 블로그와 다른 매체 보도까지 교차 확인했다. 이번 건 통과했다.

    둘째, 진짜라고 해도 내가 실제로 쓰는 워크플로우에 맞닿아 있는지 확인했다. 이번엔 여기서 걸렸다. ‘클로드’라는 이름이 같아도, 클로드 데스크톱과 Claude Code는 다른 제품이다. 내 자동화는 전부 Claude Code 쪽이다.

    새로운 도구 소식이 나올 때마다 바로 뛰어들 필요는 없다. 확인하고, 따져보고, 지금 내 작업에 실제로 필요한지 판단한 다음 움직여도 전혀 늦지 않는다.

    올라마 연동은 백로그에 올려뒀다. 클로드 데스크톱을 채팅 용도로 쓰기 시작하는 시점이 오면, 그때 꺼내볼 생각이다.

  • 랭크매스 무료 기능으로 고아 포스트 2개 찾아낸 이야기

    랭크매스 무료 기능으로 고아 포스트 2개 찾아낸 이야기

    고아 포스트(orphan post, 블로그 안에서 어떤 글로부터도 링크를 받지 못한 글)라는 게 있는지도 몰랐다.

    GEO(생성형 AI 검색 최적화) 감사를 마친 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설치는 해놨는데 한 번도 제대로 열어본 적 없는 플러그인 기능이 더 있지 않을까.

    설치만 했던 랭크매스 플러그인을 다시 열어본 이유

    워드프레스 대시보드(관리자 화면)를 처음부터 훑기 시작했다. 사이트킷, Converter for Media, Head & Footer Code — 하나씩 열어보고 실제로 쓰고 있는 기능인지 확인했다. 그러다 마지막으로 랭크매스 SEO 메뉴를 열었다.

    랭크매스는 검색 엔진 최적화(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를 도와주는 워드프레스 플러그인이다. 설치한 지는 꽤 됐는데, 메뉴 안에 뭐가 있는지 전부 눌러본 적은 없었다.

    그 날 처음으로 ‘AI Link Genius’라는 항목을 발견했다.

    AI Link Genius란 뭐고 왜 무료 기능인 줄 몰랐을까

    이름 때문에 바로 닫으려 했다. ‘AI’가 들어간 기능은 랭크매스에서 전부 PRO(유료) 전용이었다. 실제로 AI Visibility 같은 다른 기능들을 확인해봤을 때는 전부 샘플 데모 데이터만 보여주고, 실제 데이터는 유료 플랜으로 업그레이드해야 쓸 수 있는 구조였다.

    그냥 넘기지 않고 일단 눌러봤다.

    작동했다. 실제 데이터가 나왔다. AI Link Genius는 무료로 쓸 수 있는 기능이었다.

    설치돼 있던 랭크매스 무료 기능 하나가 실제 고아 포스트를 찾아준 이야기 스크린샷 1

    위 화면이 처음 열었을 때 보인 AI Link Genius 메인 화면이다.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글마다 내부 링크(같은 블로그 안의 다른 글로 연결되는 링크), 외부 링크(다른 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 개수를 보여줬다.

    그리고 들어오는 링크(다른 글에서 이 글로 연결해주는 링크) 개수도 테이블(표) 형태로 함께 보여줬다.

    그리고 그 위에 ‘Orphan Posts(고아 포스트)’라는 필터가 있었다. 들어오는 내부 링크가 단 하나도 없는 글만 따로 골라서 보여주는 필터다. 이름이 좀 직접적이긴 한데, 맞는 표현이다.

    Orphan Posts 필터로 발견한 숨겨진 2개 글

    Orphan Posts 필터를 눌렀다. 글 2개가 걸렸다.

    하나는 WPCode(워드프레스에 코드 조각을 쉽게 추가하는 플러그인) 보안 헤더 트러블슈팅(문제 해결) 글이었다. 다른 하나는 블로그 자동 크로스포스팅(여러 플랫폼에 글을 동시에 게시하는 자동화)을 보류한 이유를 정리한 글이었다.

    설치돼 있던 랭크매스 무료 기능 하나가 실제 고아 포스트를 찾아준 이야기 스크린샷 2

    위 화면처럼 두 글 모두 들어오는 링크 수가 0이었다. 글 자체는 멀쩡했다. 점수도 괜찮고, 내용도 문제없고, 검색 결과에도 나왔다. 근데 블로그 안의 어떤 글에서도 이 두 글로 이어주는 링크가 하나도 없었다.

    이런 상태가 얼마나 됐는지도 몰랐다. 그게 더 문제였다. 겉으로는 아무 티도 안 난다.

    내부 링크가 없는 글을 직접 고치는 방법

    방법 자체는 단순하다. 각 글과 내용상 관련 있는 기존 글을 하나 찾아서, 그 글 본문 끝에 자연스러운 문장 한 줄을 추가하고 거기에 링크를 걸면 된다.

    블로그 자동화 파이프라인(여러 작업을 순서대로 자동 처리하는 흐름)을 소개한 글 끝에는 크로스포스팅을 보류한 이유로 이어지는 문장을 넣었다. 이미지 버그를 고친 글 끝에는 비슷한 트러블슈팅 사례로 WPCode 글을 연결했다.

    실제 수정은 워드프레스 에디터(편집 화면)의 DOM(웹페이지의 구조를 나타내는 트리 구조)을 직접 건드리는 대신, wp.data 블록 스토어(워드프레스 블록 편집기의 데이터 저장소)를 통해 수정하고 저장하는 방식을 썼다.

    설치돼 있던 랭크매스 무료 기능 하나가 실제 고아 포스트를 찾아준 이야기 스크린샷 3

    저장 후에는 그냥 믿고 끝내지 않았다. curl(터미널에서 URL을 직접 불러오는 명령어)로 실제 라이브 페이지(공개된 실제 블로그 주소)를 직접 긁어서, 링크 태그가 HTML에 들어가 있는지 눈으로 확인했다.

    이 확인 과정은 빠뜨리지 말아야 한다. 저장했다고 반드시 반영됐다는 보장은 없다.

    이 경험에서 배운 두 가지 교훈

    첫 번째. 플러그인 이름만 보고 ‘유료겠지’ 하고 넘기면 안 된다. 이번에 AI Link Genius를 그냥 넘겼으면 고아 포스트가 있는지도 몰랐을 거다. 실제로 열어봐야 안다. 이름은 힌트가 아니다.

    두 번째. 내부 링크가 없는 글은 겉으로 멀쩡하다. 글이 깨져 있거나 오류가 나는 게 아니다. 그냥 평범하게 잘 나온다. 이런 도구로 따로 점검하지 않으면 계속 모르고 지나간다. 실제로 나는 그 두 글을 쓴 뒤로 한 번도 문제라고 인식한 적이 없었다.

    랭크매스 메뉴를 전부 열어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직 안 열어본 항목이 있을 수도 있다. 다음엔 거기부터 본다.

    고아 포스트 문제는 사이트가 커질수록 더 자주 생긴다. 글이 몇 개 없을 땐 서로 자연스럽게 링크가 이어지는데, 글이 쌓이다 보면 예전에 쓴 글은 잊어버리고 새 글만 계속 쓰게 된다. 그러다 보면 좋은 내용을 담은 글인데도 아무도 찾아 들어올 경로가 없는 글이 하나둘 생긴다.

    검색엔진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다. 내부 링크가 하나도 없는 페이지는 사이트 안에서 중요도가 낮다고 판단할 수 있다. 그래서 이번처럼 주기적으로 고아 포스트를 점검하는 게 트래픽 관리에서도 의미가 있다. 랭크매스 공식 문서에서도 내부 링크 구조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라고 권장한다.

    이 문제는 워드프레스 SEO 버그 5개 총정리 글에도 다른 4개 사례와 함께 정리해뒀다.

    같은 랭크매스 주제로 이어서 읽으면 좋은 글: 랭크매스 포커스 키워드, wp.data로 직접 넣는 법, 랭크매스 SEO 16점→76점, API 함정 피하고 올린 과정, 메타 설명 오류 , 색인됐는데 검색 안 되던 이유.

    키워드를 뒤늦게 끼워 맞춘 사례는 블로그 키워드 리서치를 뒤늦게 적용한 5개 글, 실제 수정 사례에 따로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