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 코드

  • 세컨드브레인에 메모리 29개 넣고 클로드 코드로 정리시켜봤다

    세컨드브레인에 메모리 29개 넣고 클로드 코드로 정리시켜봤다

    지난 글에서 옵시디언에 세컨드브레인 금고를 만들고, raw·wiki·output 폴더만 비워둔 채로 끝냈다. “다음 글에서는 raw에 실제 자료를 넣고, Claude Code한테 wiki로 정리하라고 시켜본 결과를 쓸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 글이 그 결과다.

    세컨드브레인에 뭘 넣었나

    지어낸 테스트 자료는 쓰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Claude Code가 세션마다 쌓아온 진짜 메모리를 썼다. Claude Code는 프로젝트별로 기억해야 할 규칙·결정·진행 상황을 마크다운 파일로 저장해두는데, 이건 평소에 내가 직접 열어볼 일이 없는 폴더다. 세컨드브레인에 꺼내놓으면 처음으로 눈으로 보게 되는 셈이었다.

    전체 74개 메모리 파일 중, 지금 운영 중인 프로젝트 것만 29개를 골라 raw/claude-memory/에 그대로 복사했다. 애드센스 거절로 폐기된 블로그(japanresident.xyz 등) 관련 파일은 뺐다.

    분류 파일 수
    ujinify.com 15개 (글쓰기 규칙, 랭크매스, 애드센스 심사 이력 등)
    숏츠 두 채널 8개 (주제 추천 방식, 이미지 스타일)
    티스토리 3개 (저수익 진단, 주제 전략)
    목표·프로필 3개

    “넣으면 자동으로 정리된다”는 사실이 아니었다

    영상에서는 raw에 넣기만 하면 wiki가 저절로 채워지는 것처럼 보였다. 지난 글에서 “확인 전까지는 단정하지 않겠다”고 썼는데, 이번에 확인했다. 자동으로 되는 기능이 아니다. 옵시디언은 그냥 마크다운 파일이 든 폴더다. raw에 파일을 쌓아둬도 옵시디언이나 Claude Code가 알아서 읽고 wiki에 요약을 쓰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실제로 한 일은 이거다. cd ~/Documents/세컨드브레인으로 그 폴더에서 Claude Code를 켜고, “raw에 복사해 둔 메모리를 wiki에 프로젝트별로 정리해줘”라고 직접 시켰다. 그제서야 29개 파일을 하나씩 읽고, 프로젝트 단위로 묶어서 wiki 노트 4개를 새로 썼다.

    정리된 결과

    wiki 파일 내용
    ujinify.md 글쓰기 워크플로, 하우스 스타일, 랭크매스 규칙, 애드센스 거절 리스크
    tistory.md 사실 왜곡 가드가 왜 필요했는지, 저수익 7단계 진단
    shorts-and-japan-agent.md 숏츠 두 채널 공통 규칙
    monthly-goal.md 월 1만엔 목표와 우선순위

    정리시키면서 알게 된 것

    단순 복사로는 쓸모가 없다. 원본 메모는 사고 하나당 파일 하나라 흩어져 있다. wiki 노트는 “이 프로젝트에서 무슨 일이 있었고 지금 규칙이 뭔지” 흐름으로 다시 써야 한다.

    예를 들어 raw 쪽엔 티스토리 저수익 원인을 다룬 메모가 7단계로 쪼개져 따로따로 있었다. “주제 직접 입력 시 금지 목록 우회 버그 발견”, “362개 글 전수 감사”, “최고위험군 34개 비공개 전환”처럼 사고가 일어난 순서대로 파일이 남아있는 식이다. wiki/tistory.md에는 이걸 “왜 수익이 안 나왔고, 뭘 고쳤고, 지금 몇 개가 비공개인지” 한 문단 흐름으로 다시 썼다. 원본을 그대로 이어붙이면 읽는 사람이 사고 순서를 따라가야 하는데, 다시 쓰면 결론부터 보인다.

    “정리해줘”라고 시킬 때 범위를 먼저 좁혀야 한다. “활성 프로젝트만 넣어라”, “폐기된 건 빼라” 같은 조건을 미리 주지 않으면 필요 없는 것까지 다 끌어온다.

    세컨드브레인 — 옵시디언 금고 README에 raw·wiki·output 구조와 정리 기록이 보이는 화면

    README에 어떤 메모리를 언제 반입했는지 적어뒀다. 글을 쓰다 말고 이전 작업을 까먹지 않으려고 넣은 습관이다.

    세컨드브레인 ,  wiki 폴더 안 ujinify 노트, raw 메모리를 프로젝트 단위로 정리한 화면

    wiki/ujinify.md를 연 화면이다. 흩어져 있던 규칙들을 “글쓰기 워크플로”라는 하나의 흐름으로 다시 묶었다.

    세컨드브레인 ,  raw 폴더 안 Claude Code 메모리 원본 파일이 열린 화면

    raw/claude-memory 안에 있는 원본 메모 중 하나다. wiki로 옮기기 전까지는 이런 조각난 파일 형태로만 있었다.

    아직 안 해본 것

    raw가 더 많이 쌓였을 때도 “정리해줘” 한 번으로 되는지는 모른다. 이번엔 29개가 전부라 한 번에 다 읽혔다. 파일이 수백 개가 되면 어떻게 될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wiki 노트가 최신 상태를 유지하려면 raw가 바뀔 때마다 다시 정리를 시켜야 하는데, 그 주기를 아직 정해두지 않았다. 지금은 raw가 늘어날 때마다 수동으로 “다시 정리해줘”라고 시키는 방법밖에 없다.

    다음엔 메모리 파일 말고 다른 형태의 raw 자료도 넣어볼 생각이다. 예를 들면 예약 발행한 글들의 랭크매스 점수 변화나 GSC 노출 기록처럼, 마크다운이 아니라 숫자·캡처 위주인 자료다. 그런 것도 같은 방식으로 “정리해줘”가 통하는지는 아직 모른다.

    더 읽을거리

    옵시디언 설치와 금고 연결 과정은 지난 글에 정리해뒀다. 옵시디언 사용법, Claude Code 연결까지 실제로 해봤다 그 위에서 이번 작업을 이어갔다. 옵시디언 자체 설명은 obsidian.md에서 볼 수 있다.

    정리

    • 세컨드브레인은 raw에 넣는다고 자동으로 wiki가 채워지지 않는다. 그 폴더에서 Claude Code에게 직접 정리를 시켜야 한다.
    • Claude Code가 가진 프로젝트별 메모리 29개를 raw/claude-memory에 반입하고, 프로젝트 4개 단위로 wiki 노트를 새로 썼다.
    • 단순 복사가 아니라 “무슨 일이 있었고 지금 규칙이 뭔지” 흐름으로 다시 써야 쓸모 있다.
    • raw가 더 쌓였을 때도 같은 방식이 통하는지는 아직 확인 못 했다.
  • 옵시디언 사용법, 폴더 3개로 클로드 코드까지 연결해봤다

    옵시디언 사용법, 폴더 3개로 클로드 코드까지 연결해봤다

    릴스에서 Claude Code를 옵시디언에 연결하면 흩어진 자료를 기억처럼 꺼내 쓴다는 영상을 봤다. 옵시디언 사용법부터 제대로 모르는 상태였다. 그래서 직접 설치하고 금고를 만드는 데까지 해봤다.

    Claude Code에는 이미 프로젝트별 메모리가 있다. 그런데 그건 코드 작업 기록용이지, 회의 녹음이나 사진처럼 전혀 다른 자료를 모아두는 용도는 아니다. 그 빈자리를 옵시디언으로 채울 수 있는지 보고 싶었다. 이 글은 설치부터 금고 연결까지만 다루고, 그 이상은 다음으로 넘긴다.

    영상에서 본 화려한 화면, 기본 설치 상태는 아니다

    영상에는 그래프가 네온으로 빛나는 화면, “세컨드브레인”이라는 커스텀 UI가 나온다. 확인해보니 이건 기본 옵시디언 화면이 아니다. 꾸밈이 들어간 템플릿이나 테마로 보인다. 지금 이 글에서 설치하는 건 그 화려한 화면이 아니라, 아무것도 안 입힌 기본 상태다. 미리 말해둔다 — 설치만 하면 저렇게 화려해지는 게 아니다.

    영상 끝에는 “팔로우하고 댓글 남기면 자료 보내드릴게요”라는 문구가 나온다. 그 화려한 템플릿이 바로 그 자료로 보인다. raw·wiki·output 3개 폴더로 나누는 방식 자체는 특별한 기술이 아니라서, 그 자료 없이도 똑같이 만들 수 있다.

    옵시디언(Obsidian)이 뭔지부터

    옵시디언은 마크다운(markdown, 글자에 서식을 입히는 간단한 표기법) 파일로 메모를 쌓는 앱이다. 무료다. 노트가 전부 내 컴퓨터 안의 폴더에 그대로 저장돼서, 특정 서비스에 갇히지 않는다. 인터넷이 끊겨도 폴더만 있으면 노트를 열 수 있다는 뜻이다.

    설치는 한 줄이면 끝났다

    맥에서는 Homebrew(패키지를 명령어로 설치해주는 도구)가 깔려 있으면 아래 명령 하나로 끝난다.

    brew install --cask obsidian

    몇 초 안 걸렸다. 설치가 끝나면 응용 프로그램 폴더에 Obsidian이 생긴다.

    Homebrew가 없으면 명령어 없이도 설치할 수 있다. obsidian.md에서 운영체제에 맞는 설치 파일을 받아서 실행하면 된다. 명령어 설치와 결과는 같다 , 결국 같은 앱이 같은 자리에 깔린다.

    금고(vault)부터 만들어야 한다

    옵시디언은 폴더 하나를 “금고(vault)”라고 부른다. 그 폴더가 통째로 하나의 노트 공간이 된다. 나는 raw, wiki, output 3개 폴더를 미리 만들어뒀다.

    폴더 역할
    raw 모은 자료 그대로 (메모, 캡처, 회의 녹음 요약 등)
    wiki raw를 바탕으로 정리한 지식
    output 완성본 (보고서, 슬라이드 등)

    화면으로 안 열리길래, 파일을 직접 고쳤다

    Finder에서 이 폴더를 그냥 열어도 옵시디언이 자동으로 금고로 인식하지 않았다. 옵시디언은 “어떤 폴더가 금고인지”를 obsidian.json이라는 설정 파일에 따로 기록해 둔다. 그 파일에 폴더 경로를 직접 추가하고 다시 실행했더니 바로 열렸다.

    이 방법을 쓰려면 먼저 옵시디언을 완전히 종료해야 한다. 켜진 채로 설정 파일을 고치면, 앱이 그 위에 자기 상태를 다시 덮어써서 고친 내용이 사라진다. 종료 → 파일 수정 → 재실행 순서를 지켜야 한다.

    옵시디언 사용법 ,  세컨드브레인 금고가 열린 화면, 왼쪽에 raw·wiki·output·README가 보인다

    세컨드브레인 금고가 열린 화면이다. 왼쪽에 raw, wiki, output, README가 보인다.

    옵시디언 사용법 ,  README.md를 열어서 폴더 역할을 적어둔 화면

    README.md를 열어본 화면이다. 세 폴더의 역할을 미리 적어뒀다.

    옵시디언 사용법 ,  Finder에서 본 세컨드브레인 폴더 구성

    Finder에서 본 실제 폴더 구성이다. output, raw, README.md, wiki 4개가 전부다.

    Claude Code 연결은 따로 할 게 없었다

    옵시디언 금고는 결국 마크다운 파일이 든 평범한 폴더다. 그래서 Claude Code로 이 폴더를 열면, 다른 폴더와 똑같이 읽고 쓸 수 있다. 특별한 플러그인이나 연동 설정은 따로 필요 없었다. 터미널에서 이 폴더로 들어간 다음 Claude Code를 실행하면 된다.

    cd ~/Documents/세컨드브레인

    이렇게 들어간 상태에서 Claude Code를 켜면, raw 폴더 안 파일도 다른 코드 파일과 똑같이 읽고 수정할 수 있다. 영상에서 본 “연결 완료” 같은 특별한 절차는 없었다.

    아직 안 해본 것

    raw에 자료를 넣으면 클로드가 알아서 wiki로 정리해준다는 부분은 이번에 확인하지 못했다. 폴더 구조를 만들고 금고를 연결하는 데까지만 해봤다. 실제로 자료를 넣고 정리를 시켜보는 건 다음이다.

    영상에서는 raw에 파일을 넣기만 하면 wiki가 저절로 채워지는 것처럼 보여줬다. 그런데 그건 자동으로 되는 기능이 아니라, raw를 읽고 wiki에 정리해 달라고 Claude Code에 직접 시켜야 하는 일로 보인다. 확인 전까지는 단정하지 않겠다.

    다음 글에서는 raw에 실제 자료를 넣고, Claude Code한테 wiki로 정리하라고 시켜본 결과를 쓸 것이다. 지금은 그릇만 만들어둔 상태다.

    더 읽을거리

    Claude Code 설치는 따로 정리해둔 글이 있다. Claude Code 설치, 무료로는 안 되고 Pro와 확장 2가지가 필요했다 그 위에서 이번 작업을 이어갔다. 옵시디언 공식 사이트는 obsidian.md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리

    • 옵시디언은 무료고, brew install --cask obsidian 한 줄로 설치된다.
    • 금고는 raw, wiki, output 3개 폴더로 나눴다.
    • 자동으로 인식이 안 되면 obsidian.json 파일에 폴더 경로를 직접 추가하면 된다.
    • Claude Code는 별도 연동 없이 이 폴더를 그대로 읽고 쓴다.
    • raw에서 wiki로 자동 정리되는 부분은 아직 확인 못 했다.

    이 폴더에 메모리를 실제로 29개 쌓고 정리해본 과정은 세컨드브레인에 메모리 29개 넣고 클로드 코드로 정리시켜봤다에 따로 적어뒀다.

  • 클로드 코드 설치 윈도우와 맥, 명령어를 어디에 입력하나

    클로드 코드 설치 윈도우와 맥, 명령어를 어디에 입력하나

    클로드 코드 설치 윈도우와 맥은 명령어가 다르다. 검색하면 윈도우와 맥의 명령어가 따로 나온다. 어떤 명령을 어디에 입력해야 하는지 모르면 여기서 막힌다. 이 글은 공식 설치 문서에 나온 명령을 운영체제별로 정리한다.

    설치 전에 확인할 것

    항목 요구 사항
    운영체제 macOS 13.0 이상, Windows 10(1809) 이상 또는 Windows Server 2019 이상, Ubuntu 20.04 이상, Debian 10 이상, Alpine 3.19 이상
    메모리 4GB 이상
    인터넷 설치와 로그인에 필요
    계정 Pro, Max, Team, Enterprise, Console 계정. 무료 claude.ai 요금제에는 포함되지 않음

    클로드 코드 설치 맥과 리눅스에서 하는 법

    터미널을 열고 아래 명령을 입력한다. 맥은 터미널 앱, 리눅스는 기본 터미널에서 실행한다.

    curl -fsSL https://claude.ai/install.sh | bash

    설치가 끝나면 새 터미널 창을 열고 claude --version을 입력한다. 버전 번호가 나오면 설치가 된 것이다.

    클로드 코드 설치 확인 — claude --version 실행 결과 버전 2.1.289

    클로드 코드 입력창에서 claude --version을 실행한 결과다. 버전 번호 2.1.289가 나온다.

    클로드 코드 설치 윈도우에서 하는 법

    윈도우는 PowerShell과 CMD에 따라 명령이 다르다. 프롬프트 모양으로 구분할 수 있다. 프롬프트에 PS가 붙어 있으면 PowerShell이고, PS 없이 C:\만 보이면 CMD다.

    PowerShell에서는 아래 명령을 입력한다.

    irm https://claude.ai/install.ps1 | iex

    CMD에서는 아래 명령을 입력한다.

    curl -fsSL https://claude.ai/install.cmd -o install.cmd && install.cmd && del install.cmd

    공식 문서에 따르면 PowerShell에서 CMD 명령을 입력하면 “&&” 오류가 나고, CMD에서 PowerShell 명령을 입력하면 “irm” 오류가 난다. 오류 메시지가 나오면 프롬프트 모양부터 확인하면 된다.

    윈도우에서 Git for Windows를 권하는 이유

    공식 문서는 윈도우에서 Git for Windows 설치를 권한다. 설치되어 있으면 클로드 코드가 Bash 도구를 쓸 수 있다. 설치하지 않으면 PowerShell을 대신 쓴다. WSL 환경에서는 Git for Windows가 필요하지 않다.

    명령 없이 VS Code 확장으로 설치하는 법

    명령을 입력하는 것이 어렵다면 VS Code 확장으로 설치할 수 있다. 나도 이 방법으로 설치했다. 확장 목록을 열고(맥은 Cmd+Shift+X, 윈도우는 Ctrl+Shift+X), “클로드 코드”를 검색해서 설치하면 된다.

    공식 문서에는 확장을 설치할 수 없는 편집기라면 CLI를 설치하고, 편집기 안의 터미널에서 claude를 실행하라고 나와 있다. 설치 후 확장 목록에 클로드 코드가 보이지 않으면 VS Code를 다시 시작하거나, 명령 팔레트에서 “Developer: Reload Window”를 실행하면 된다.

    설치가 안 될 때

    명령을 실행했는데 claude를 찾을 수 없다고 나오면 실행 경로(PATH) 문제일 수 있다. 공식 문서에는 “Fix your PATH” 항목이 따로 있다. 설치 오류가 “403”이나 “curl” 오류로 나오면 공식 문제 해결 페이지에서 증상별 해결 방법을 확인하면 된다.

    설치 후 claude doctor를 실행하면 설치 상태와 설정 파일의 문제를 읽기 전용으로 점검할 수 있다.

    클로드 코드 설치 진단 ,  claude doctor 실행 결과 설치 문제 없음

    클로드 코드 입력창에서 claude doctor를 실행한 결과다. “설치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라고 나온다.

    맥에서는 Homebrew로도 설치할 수 있다

    공식 문서에는 Homebrew 설치 방법도 나온다. brew install --cask claude-code를 입력하면 된다. 공식 문서에 따르면 claude-code는 안정 채널이라 보통 일주일 정도 늦게 나오고, claude-code@latest는 새 버전이 나오면 바로 받는다.

    설치 후 업데이트는 자동으로 된다

    공식 문서에 따르면 네이티브 설치는 백그라운드에서 자동으로 업데이트되어 최신 버전을 유지한다. 업데이트를 직접 관리하고 싶으면 공식 문서의 자동 업데이트 설정 항목을 확인하면 된다.

    설치 명령과 요구 사항의 원문은 클로드 코드 공식 설치 문서에서 볼 수 있다. 설치와 관련해 다른 글도 있다. 올라마 연동, 왜 아직 안 깔았나 설치 전 계정 준비와 VS Code 확장 설치 과정은 클로드 코드 설치, 무료로는 안 되고 Pro와 확장 2가지가 필요했다에 정리했다.

    정리

    • 맥과 리눅스는 curl 명령 한 줄로 설치한다.
    • 윈도우는 PowerShell과 CMD에 따라 명령이 다르다.
    • 설치 후 claude --version으로 확인한다.
    • 무료 요금제로는 쓸 수 없다. Pro 이상이 필요하다.
  • 클로드 코드 설치, 무료로는 안 되고 Pro와 확장 2가지가 필요했다

    클로드 코드 설치, 무료로는 안 되고 Pro와 확장 2가지가 필요했다

    클로드 코드 설치 방법을 검색하면 바로 명령어부터 나온다. 나는 그 명령어가 무슨 뜻인지도 몰랐다. 먼저 결론부터 말한다. 무료 요금제로는 설치해도 쓸 수 없다. 클로드 코드는 프로나 맥스를 구매해야 쓸 수 있다.

    무료로는 안 된다. 나는 Pro를 샀다

    공식 문서에도 무료 claude.ai 요금제에는 클로드 코드가 포함되지 않는다고 나와 있다. 나는 이걸 모르고 설치부터 시작하려고 했다. 시간만 날리는 순서다. 그래서 Pro를 먼저 구매하고, 그다음에 설치했다.

    VS Code 확장으로 설치했다

    나는 VS 코드(Visual Studio Code, 코드를 쓰는 편집기)에 확장(extension, 편집기에 기능을 더하는 부품)을 설치했다. 방법은 간단하다. 확장 목록을 열고(맥은 Cmd+Shift+X, 윈도우는 Ctrl+Shift+X), “클로드 코드”를 검색해서 설치 버튼을 누르면 된다.

    클로드 코드 설치 — VS Code 확장 검색에서 앤트로픽이 만든 클로드 코드 항목

    확장 검색 결과에서 앤트로픽이 만든 클로드 코드 항목이다.

    로그인은 GitHub 계정으로 했다

    처음 로그인하자 Microsoft 계정 또는 GitHub 계정을 고르는 창이 나왔다. 계정이 없으면 Microsoft 계정을 무료로 새로 만들 수 있었다. 나는 GitHub 계정이 있어서 GitHub로 로그인했다.

    클로드 코드 설치 후 VS Code에서 열린 클로드 코드 패널

    설치 후 VS Code에서 클로드 코드 패널을 연 화면이다. 아무 작업도 하지 않은 빈 상태다.

    처음 입력한 건 “블로그 자동화”였다

    패널에 처음 입력한 건 “블로그 자동화”였다. 실제로 자동화 작업을 하고 싶었다.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자동화가 되는지, 글이 어떤 스타일로 써지는지 궁금했다.

    Claude가 되물었고, 나는 여행 블로그라고 답했다

    “블로그 자동화”라고 입력하자 Claude가 어떤 블로그 자동화를 만들고 싶은지 되물었다. 나는 여행 블로그를 자동화하고 싶다고 답했다. Claude는 글에 넣을 이미지가 있는지 물었고, 나는 이미지를 제공했다.

    그 대화 뒤에 나는 “에이전트로 블로그 자동화를 만들어 달라”고 명령했다. 그렇게 Claude가 에이전트를 만들었다.

    초안은 Claude가 썼고, 거짓이 있는지는 내가 봤다

    주제는 내가 정했다. 그다음 Claude가 내가 준 이미지를 보고 초안을 썼다. 나는 그 초안을 읽으면서 고쳐야 할 부분과 거짓이 있는지 확인했다.

    이미지에서 기본 정보도 뽑아 달라고 했다. 맛집 이미지를 보여주면 메뉴, 위치, 가게 이름 같은 정보를 글에 넣도록 한 것이다.

    그런데 초안에는 거짓이 있었다. 내가 정보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서 Claude가 그렇게 쓴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정확한 정보를 직접 보여줬다. 구글 지도에서 위치를 확인하고, 사람들이 남긴 리뷰를 찾고, 그 가게를 다룬 블로그 글이 있는지도 확인해서 보여줬다. Claude는 그 내용을 읽고 글을 다시 썼다.

    코드를 몰라서, 하나씩 물어보며 배웠다

    화면에 보이는 코드가 뭔지 아무것도 몰랐다. 그래서 기본적인 것부터 Claude에게 물어봤다. 한동안 그렇게 하다 보니 기본 코드를 스킬(skill, 클로드 코드가 특정 작업을 하는 방법을 저장해 두는 기능)로 만드는 방법까지 배우게 됐다.

    궁금하거나 배우고 싶은 코드는 스킬로 저장해 두고, 필요할 때마다 다시 열어보며 공부했다. 지금도 이 방법으로 코드를 배우고 있다.

    진짜 막힌 곳은 코드를 몰랐다는 것이다

    설치하고 쓰는 과정에서 화면에 코드가 나오는데, 그게 무슨 뜻인지 전혀 몰랐다. 명령어 한 줄을 실행해도 되는지 판단할 수 없었다. 그래서 나는 Claude에게 물어보면서 하나씩 진행했다.

    이 방식을 권한다. 낯선 코드가 나오면 실행하기 전에 복사해서 “이게 뭐 하는 코드야? 실행해도 되나?”라고 물어보면 된다. 모르는 채로 넘어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설치가 됐는지 확인하는 법

    확장 목록에서 “클로드 코드”가 설치된 상태로 보이면 설치가 된 것이다. 설치했는데 보이지 않으면 VS Code를 다시 시작하거나, 명령 팔레트에서 “Developer: Reload Window”를 실행하면 된다. 공식 문서에 나온 방법이다.

    설치 전에 확인할 것

    클로드 코드 설치 전에 아래 네 가지를 확인해 두면 좋다.

    항목 요구 사항
    운영체제 macOS 13.0 이상, Windows 10(1809) 이상 또는 Windows Server 2019 이상, Ubuntu 20.04 이상, Debian 10 이상, Alpine 3.19 이상
    메모리 4GB 이상
    인터넷 설치와 로그인에 필요
    계정 Pro, Max, Team, Enterprise, Console 계정. 무료 claude.ai 요금제에는 포함되지 않음

    계정은 무료가 아니라 Pro 이상이 필요하다

    클로드 코드 설치와 사용에는 Pro, Max, Team, Enterprise, Console 계정이 필요하다고 공식 문서에 나와 있다. 무료 claude.ai 요금제는 포함되지 않는다. 문서에는 Amazon Bedrock, Google Cloud, Microsoft Foundry 같은 외부 제공자로 쓰는 방법도 나오지만, 나는 그 방법은 쓰지 않았다. 나는 Pro를 구매해서 로그인했다.

    VS Code에서 자주 막히는 곳

    공식 문서에는 VS Code 확장에서 생기는 문제가 항목별로 정리돼 있다. 확장이 설치되지 않을 때, 스파크 아이콘이 보이지 않을 때, macOS에서 Cmd+Esc가 동작하지 않을 때, 클로드 코드가 응답하지 않을 때다. 나는 이 항목을 전부 겪은 것은 아니다. 막히면 이 목록에서 내 증상과 맞는 항목을 먼저 찾아보는 것이 빠르다.

    더 읽을거리

    설치 명령과 요구 사항의 원문은 클로드 코드 공식 설치 문서에서 볼 수 있다. 설치와 관련해 다른 글도 있다. 올라마 연동, 왜 아직 안 깔았나 윈도우와 맥의 설치 명령어를 운영체제별로 정리한 글도 있다. 클로드 코드 설치, 윈도우와 맥 명령어 정리

    정리

    • 클로드 코드 설치 전에 Pro 이상 계정부터 준비한다.
    • 무료 요금제로는 설치해도 쓸 수 없다.
    • Pro 이상을 먼저 구매한다.
    • VS Code에서 확장으로 설치하고, GitHub 계정으로 로그인한다.
    • 코드가 막히면 실행하기 전에 물어본다.